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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료를 찾으려고 중앙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고속터미널 역에 있는데, 역에 사람 정말 많더군요. 3호선도있고 지하상가에 이번에 9호선도 생겨서 길치인 저는 역에서 나가기도 힘들었다고 ...


5번출구로 나가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쭈욱~ 직진을 하면 된다고 지도에 나와있어서
걷고있는데, 뭔가요. 이 건물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은 느낌은 ...


가는길에 가톨릭대학교 병원이있더군요. 가운데 신축건물이 괜찮아보여서 한장 찍었어요.
아마도 저기는 연구동 같은거겠죠?


걷다보니 도착! 읭? 근데 디지털도서관이라도 되있어요. 제가 가는 곳은 저기가 아닌데.
이번에 새로지어진 건물인가 봅니다. 건물형태는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입니다.


디지털 도서관 앞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뭔가 횡~ 한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도 도서관 본관은 보이지 않는군요. 저 수평하게 지나가는 강한 선은 뭘까요?


계단쪽으로 다가가보니 드디어! 중앙도서관 본관이 보이네요. 전형적인 근대건축 건물입니다.


계단을 올라와서 뒤돌아본 모습인데요. 강렬한 느낌을 줬던 구조물은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옆으로는 디지털도서관 상층부가 보입니다. 잔디로 덥혀있구요.


이거는 볼일을 마치고 내려와서 찍은건데요. 아 정말, 저 직선 구조물은 쓰잘데기없다고 느껴집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본관을 가리고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지어진 구조물 같지는 않네요.


돌아오는길에 무슨 공원이었는데,
저걸보니 무*도전에서 *반장이 뒤로달리기했던 장면이 떠올랐어요.
어쩔 수 없는 무도빠인가요?! ㄲㄲㄲㄲㄲㄲ


힘차게 달리는 말입니다. 원래 오른쪽에 분수가 있어서 물이 쫙~ 나오나보던데,
장마라고 안틀었더라구요. 아쉽습니다.

중앙도서관을 처음 이용해봤는데요, 뭐- 그럭저럭 괜찮더라구요.



고속터미널이니 영풍에나 한번 들러볼까하고 찾아갔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사람도 사람이지만 도서배치가 사람이 다니는 길 한가운데 있으면 불편해서 어떻게 다닙니까. 돌아오는길에 지하철에도 사람 너무 많아서 어찌나 덥든지. 그러고 왔는데, 투베이스 녹음 못하고 ... 여전히 서러움 ㅠ

키홀에 MBS라디오 채널이 있더군요. 내일 컴퓨터 켜놓고 알바가면 어쩌면 쟈루쟈루 라디오를 녹음 할 수 있을지도 ... ㅎㅎㅎ 그나저나 어제 Nack5 를 발견한 이후로 계속 듣고있는데요. 괜찮네요. 이 라디오. 음악도 많이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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