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T 2h SP

쟈루쟈루 콩트는 없었지만, 여러가지로 재미있게 봤던 2시간 스페셜이었습니다.
일부분은 그냥 점프해 버리긴 했지만... 캬캬 -_-   

왠지 설레였던 , 웃짱옆에 고토. 왠지 모르게 저 둘이 같이 있으니까 설레더군요... -_-
고토상이 부모님하고도 그렇게 다정하게 지내는 편이 아니라[말로는 그랬는데] 같은 부모와 가깝지않은 사람의 입장에서, 저는 좀 어른한테 약하거든요.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사석에서 만나면 되게 우물쭈물하고 그러는데, 이런말 하는 이유는 고토상도 웃짱옆에서 좀 긴장하고 있는것 같아서 말이죠. 아닌가?

웃는 모습 열심히 캡쳐했지요-
웃짱은 평소 대기실에서라던가 리허설에서도 저런 느낌일까요? 옆에서 한마디씩 툭~ 툭~ 던지는거 ㅎㅎ
일부로 웃기려고 하는것 같지도 않고 그냥 감상을 가볍게 툭툭 던지는데- 옆에서 '소-데쓰네' 라고 하는것 같죠.

머리 긁적거리시며 또 한마디 툭 ㅎㅎㅎ

저는 고토의 저 트라이앵글 개그가 별로 안통해서 썩소짓고있었는데, 야나기하라한테 팡터져서 놀랐어요.
야타베가 범인이어야한다는 패턴이 있기때문에 일부러 웃은건지 진짜로 팡터진건지 알 수 가 없어서요.
왠만한건 다 웃는데, 저때는 의미파악이 안되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