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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Book

나이트 스쿨 / 리 차일드

리앤 2021. 1. 15. 17:14

플랫폼 : 밀리의 서재 (E-BOOK)

 

 

미국 헌병대의 잭 리처와 FBI, CIA에서 각각 1명씩 가장 뛰어난 요원들이 선출되어 팀이 꾸려졌다. 하지만 철저하게 주인공은 잭 리처였고 조연은 싱클레어 박사와 니들러였다. 현장에서 발로뛰고 직접 모든 것을 확인해야하는 리처는 어느새 독일행 비행기타고 미국을 떠났다. 

 

1억 달러에 무언가가 거래된다는 첩보를 받고 거래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거래되는 것은 무엇인지 모두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지만 뭔가 맥이 빠지는 이야기였다. FBI, CIA 요원들은 그 특출남에 차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들러리조차 하지 못하고 버려졌으며 빌런의 마지막 모습은 너무 허무했다. 뭐랄까. 스토리를 풀어나가려는 고민이 없어보였달까. 필력 믿고 대충 집필한 느낌적인 느낌...

 

 

 

싱클레어 박사는 철저히 그 장면을 위해, 리처의 로맨스를 위해서 이용당한 캐릭터이다. 그간 잭 리처 시리즈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그 장면이 서술 됐던 적이 있었던가? 잭 리처의 시선마저 더럽다고 느꼈다. 잘 쌓아놓은 캐릭터 더럽히지말고 다른거 하나 파서 전문적으로 쓰는건 어떠신지...

 

 

별점 : ★

 

나이트 스쿨
국내도서
저자 : 리 차일드(Lee Child) / 정경호역
출판 : 오픈하우스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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