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라 추워

사담은 안적겠다고 했으나 머릿속에 있는걸 꺼내놓지 않으면 계속 남아서 계속 생각나는 사람이라서 그냥 적어본다.

볼게 하도 없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아라시방송에 오구리 슌 나온게 있길래. 받았다. 아까워서 조금씩 보다가 또 풍덩빠졌다. 이 마성의 남자 같으니라고 시모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쿠세니 스키마시까 나이.' 라던가 '메가네 CM 키마쓰네~' 라던가. 오구리군은 엉덩이 패치? 나는 목소리 패치야. 남자들은 보이는거에 여자들은 듣는거에 민감하던데, 오구리군 말투나 목소리 톤이 일품! 영화 홍보할때라서 샤베쿠리에 나온것도 있길래 봤는데 샤베쿠리 녹화한다던 오구리. 아저씨들 노리까지 다 알고있고 나는 티비좋아하는 남자가 좋더라 ㅎㅎㅎ -_-;;; 샤베쿠리에서도 '미나상 프레젠 우마이데쓰네~' 라면서 아저씨들 치켜세워주고 영화놀이도 하고 ㅎㅎㅎ 샤베쿠리 아저씨들(토쿠이상만 오빠라고 부를래 ㅎㅎㅎ) 좋아하지만 이번만은 상황극 자제하고 오구리군에게 말 엄청 시켰으면 좋겠다 싶었다.

오구리군의 '컷!!!'이라는 말이 듣고 싶다고 결국에는 영화놀이를 하긴 했지만 ㅎㅎㅎ 호리켄은 왠지 얌전해서 이상하고 -_-
나는 스맙보다는 아라시시대니까 그 또래가 좋다. 아라시는 예~~~전에 팬질 그만뒀지만 결국엔 목소리 좋은 츠군으로 갈아타고 쟈루쟈루도 그 또래이기도 하고... 쟈루쟈루하니까 드디어 월급나와서 시디롬을 바꿀수있게됐다. 오늘은 주말이고 월요일에는 학교갔다가 들를곳이 있어서 택배를 받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서 결국에는 화요일쯤 DVD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ㅠ

2달이 다되가는데 드디어보는건가. 하악하악
월요일날 영하 11도라던데, 아... 두렵다 복학 -_-

쟈루라디오에 크로스바나왔다. 쟈루가 스케줄때문에 제시간에 올 수 있을지 몰라서 불렀다는데 다행이도 제 시간에는 도착했지만 크로스바를 그냥보내기 그래서 게스트로 출연. 두 콤비가 동기라서 사이도 좋고 심심하다는 이유로 '탈장' 묘기를 보여주는 마에노가 완전 호감이라서 ㅎㅎㅎㅎ 두고두고 들을 듯 ㅎㅎㅎㅎ 아까워서 한번에 다 못듣겠어 ㅎㅎㅎ

올해는 파이브업으로 이름이 바꼈지만 베이스 요시모토 멤버들 에피소드들은 너무 재미있다. 스마일 세토가 연기를 그렇게 못한다는거나 마에다는 예전에 꽃미남 콘테스트에 나간 적이 있는데 최종엔트리에 들어서 코이케텟페이군이랑 동기라는거나 ㅎㅎㅎㅎ 크로스바 둘이 R-1나갔는데 마에노만 떨어지고 - ㅎㅎㅎㅎ 나베가 도스베리 였는데 어떻게 붙을 수 있냐며 ㅎㅎㅎ 꿍얼꿍얼

생각만해도 웃기는 마에노의 활약영상 두개만 이어서 올려봅니다.



도시락 13개 먹는 마에노를 오오바야시상이 당해낼 수 있겠냐며 -ㅎㅎㅎ
무식한 방법으로 웃기긴하지만 장난끼많은 중딩같아서 ㅎㅎㅎ

오구리슌 얘기로 시작해서 마에노로 끝나는 이건 뭐냐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