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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3 - 3

리앤 2021. 8. 16. 19:14

교황령 영지를 먹고 싶어서 교황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처음에 전쟁 걸었다가 좀 무린가? 싶어서 항복하고 빚을 다 갚은 다음에 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 돈까지 모아서 다시 재전쟁을 걸어봤으나... 어디선가 끝도 없이 생겨나는 군인들... 알고보니 용병을 미친듯이 고용하더군요. 저 넘쳐나는 돈을 보세요. 돈으로 찍어누르는걸 이길 수 없을 것 같아서 결국 또 다시 항복하고 다시 빚쟁이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패배 후 심란한 속을 한번 더 뒤집는 ... 불륜으로 성병까지 옮아오는 여왕 ...

다행이도 거리두기해서 옮지는 않았다는 

 

사르데냐 왕국 작위를 만들어 놨었는데, 다른 아들에게 분할 되면 땅을 잃게되기 때문에 작위를 다시 파괴했습니다. 

 

교황령에 깝죽거린 죄로 파문 당했고 명예단계가 계속 떨어져서 다시는 그런짓하지않겠다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들끼리 근친혼을해버린 그 왕의 순서가 오고야 말았습니다. 아들 그리고 사돈형제라니... 

 

취임하자마자 할 일. 첫번째. 죄수 처형. 두번째 반항하는 봉신 살해하기...

 

첫째아들은 곱추라서 후계자를 능력치 좋은 둘째로 하려고하는데 서로 사이가 나쁘네? -89???

게다가 사냥터에서 화살을 잘못쏴서 실수로 사람을 죽인적이 있는데 선대가 술 마시다가 입 잘못털어서 걸림. 

구실 잡혀서 첩보장 자리 내줬는데, 능력치 어쩔... 나이가 많아서 곧 떠날 것 같긴하지만...

 

후계자 작업때문에 첫째아들을 사지로 내몰아 봤지만.

 

죽지는 않고 감옥에 갇혀가지고 상속권 박탈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왕위에 6년밖에 오르지못하고 죽어버린 ... 왜 죽었는지는 안나오네요.

 

후계자 플레이를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이런 미친놈... 아버지를 상대로 살해모략 중이었나봅니다.

 

무관장 능력치 좀 보세요. 지금 왕의 증조 작은 아버지? 뻘 되는 사람인데 스탯이 미쳤네요. 

 

망할 수염부터 밀어주고 플레이를 시작하려는데 이쪽도 무슨 근친상간자라고 고발을 당했네요. 근친혼이나 마찬가지라고 폭로당했는데... 근데 아무리봐도 얘네는 아닌 것 같은데... 모함을 당한 것 같습니다. 나이도 어려서 오래 플레이해야하는데 곤란하네요.

 

트렌트를 점령하려는데 동맹이 너무 강력해서 살해 모략으로 동맹을 끊어주고 바로 전쟁선포했습니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아키텐의 백작령을 점령하려는데 동맹이 너무 많아서 바로 모략실행. 

성공할 가능성이 낮지만 돈으로 공모자를 매수하면 확률이 올라갑니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는... 연인관계... 30살의 나이차이를 뛰어넘는... 취향도 참 독특하여라...

그래서 바로 결별하고 결혼하라고 남편 찾아줬는데 궁정을 안떠나더군요. 

 

그리고 찾아 온 천연두. 가족 중에 누가 죽어 스트레스 오를까 전전긍긍.

 

저렇게 천연두가 퍼지는데 나는 안걸리네 신기해하던중 결국에는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치료에 성공했고 걸린 사람 대부분이 회복했군요.

 

17살에 시집보내자마다 출산중에 사망한 불쌍한 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자녀상속???? 아까 그 내연녀랑 자식이 있단말이야??? 나이가 그렇게 많은데???

찾아보니까 자식이 3명이나되더군요. 하아...

 

두둥! 드디어 장자상속제 등장. 

 

망해가는 로마제국. 사방에서 전쟁 중이네요. 

 

드디어 이탈이라 제국을 생성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제국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 황제. 

근친상간은 모함입니다!!!

 

취임 후 할일 해주고 

 

어느새 몽골이 바로 옆 나라까지 치고 들어왔네요. 

 

와우....

 

평이하게 흘러가다가 아들이 먼저 죽고 손자가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21살에 황제로 재위했으니 한 40년은 플레이할 수 있겠네요.

 

몽골은 어느새 사라지고 불가리아가 생겨났습니다.

 

첫번째 부인 사망 후 재혼했는데, 아들만 넷을 낳았네요. ㅎㅎㅎㅎ 

장자상속제가 아니었나면 굉장히 머리가 아팠겠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맘이 너무 편합니다!

 

고대하던 대학도 드디어 지을 수 있게됐습니다!

 

잃어버린 시칠리아왕국을 되찾기위해 불가리아와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공성전으로 모든 땅을 다 점령해놓고 승점차는걸 기다리고있었는데 갑자기 허무하게 전쟁이 끝났습니다. 불가리아 왕권을 뺏긴모양입니다. 하아... 

 

새로운 왕에게 다시 전쟁선포를하는데 ... 아 위신 비용... 너무 아깝네요. 두고보자. 쒸익쒸익

 

이 정도로 마무리짓고 다음에 계속....

 

다음 후계자로 점찍어놓은 손녀입니다. 유전특성 좀 보세요. 완벽하지 않습니까. 

절대왕권으로 후계자 지정하고 플레이하려는데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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