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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3 - 4

리앤 2021. 9. 5. 11:47

오늘의 시작을 강렬하게....  모자간의 그릇된 관계... 토나오네요...

 

절대 왕권법을 도입하면 후계자를 지정할 수 있는데요. 집안 사람을 다 포함하는건 아니고 자녀들만 후계자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손녀를 지정하고 싶었는데, 그렇게는 안되네요. 

 

그런데, 후계자로 점 찍었던 손녀가... 말썽을 피웠습니다. 

 

그래서 수녀로 조용히 살라고 수도서원요구를 했습니다.

근데, 진짜 나이차 37살은 좀... 이건 솔직히 손녀가 피해자가 아닌가요?

 

가둬 버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저거 가두는거 성공해도 불이익이 좀 클거라... 

 

중후반부에 다가가다보니까. 할거라고는 전쟁밖에 없어서 그냥 전쟁과 휴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큰 이벤트 없이 다음 인물로 넘어갑니다.

 

아니, 등치가 장난 아닌데요. 

 

비밀탐색에서 이렇게 걸리면 구실을 빌미로 협박 후. 봉건계약 수정을 합니다.

정당한 주군이 아니라서 세금을 적게내거나 봉신제안으로 땅을 합쳤을 경우에 유용합니다.

 

점령 목표가 아닌 다른 곳에서 뻘짓하고 있던 십자군 전쟁 패망. 일부러 이러는건지 궁금하던군요. 

 

한 등치하더니 비만으로 사망. 후계자도 만만치 않음...

 

그런데 다음 후계자의 성적지향이... 음...

 

대주교들 문화인가요? 또 저러네... 그만 건드려 미친놈들아. 

 

가둬버리고 싶다. 진심.

 

불쌍한 손자는 풀어주고 

 

딸은 수녀로 보냈는데

 

응??????????? 내가 아는 수녀랑 이 시대 수녀는 뭔가 다른가????????

 

조용히 주변땅을 야금야금 먹는 중. 교황령이 자꾸 거슬리는데

 

봉신제안도 먹히질 않고

 

그렇다면 전쟁이다!

 

돈이 엄청나게 많아서 용병으로 물량공세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쉽게 이겼습니다.

 

편안~ 

 

저 교황령을 자꾸 먹고 싶었던 이유 중에 하나였던 이탈리아 통일. 

통일에 집착하는 한국인라서... 일단 통일은 하고보는게...

 

자녀들의 능력치는 고만고만한데 좋은 유전자를 타고난 손자가 있어서 

손자의 아버지인 둘째 아들을 후계자로 지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의사냐... 의사도 배우자가 없어서 결혼을 시키고 싶었으나. 한번 수녀는 영원한 수녀인가봅니다. 

다시 돌아 올 수가 없네요.

 

그런 사고뭉치 딸의 아들이 안타까워. 십자군 전쟁의 수혜자로 지정해서 자리하나 만들어줬습니다.

 

대체 저 시절 종교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ㅎㅎㅎㅎㅎㅎ 

 

보다보니 둘째 아들의 딸도 능력치가 좋아서 후계자 후보로 올려놓았는데, 배우자가 마음에 안들어서 이혼신청을 했습니다. 이혼을 시키려면 교황에게 구실이 있어야하는데 마침 잡아놓은 구실이 있어서 써먹었습니다.

 

편안~ 아이고~ 선남선녀군요.

 

이번에는... 공작... 아그네시... 대체 왜그러는거야... 굉장히 아파보이는데 집에서 요양이나하라고...

다음에는 수도원에 보내질 말아야겠네... 그냥 자유롭게 살았으면... 

이때 사생아가 5명인가 6명인가 이랬음...

 

아버지와 굉장히 다르게 생겼네요.

 

할거라고는 전쟁뿐.

 

사냥가면 자꾸 이런 불미스러운일이 생겨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게 아니라면 거의 안하는데, 이번에도 사건이 생기고말았네요. 결국 살인자 이름표를 얻고말아서 후계자를 아들로 변경했습니다.

 

비교적 짧게 플레이하고 다음 인물로 넘어갑니다.

 

좋은 선천적 특성을 얻어서 혈통강화에 성공했습니다. 

근데 거의 후반부라서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아, 정말. 초반에 그 근친혼만 아니었다면 훨씬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을텐데...

 

루카 집안의 뛰어난 혈통.

좋은 선천적 특성을 가진 인물들과 결혼 시키려고 찾아보면 죄다 같은 집안 사람들. ㅎㅎㅎ

 

십자군전쟁에서 열심히싸워서 형제에게도 왕위 하나 주고

그런데 저렇게 왕으로 만들어줘도 자리유지를 못하더라구요.

 

계속 성장하는 이탈리아. 

 

드디어 이탈리아 제국에 여제가 등장했습니다.

 

이거 보세요. 예루살렘 쪼그라든거 보세요.

아니... 뭐 먹힐만한 인물이 유혹을해야 통하지...

이 할배는 뭐여?

 

길고길었던 디 루카 집안 플레이가 끝났습니다. 

공작부인으로 시작해서 여제로 마무리를 지었네요. 

철인모드로 처음해봤던터라 모험보다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는데, 다음에는 조금 더 이것저것 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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