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올림픽은 저희 집에서 꽤 먼 종합운동장에서 합니다. 그 근처는 학교다닐때 롯데월드간다고 잠실에 딱 두번밖에 가지 않았던데다가 저 동네는 너무나도 먼 동네 라는 인식이 잡혀있었기때문에 작년에도 가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시간도 좀 있는데다가 나이도 한 살 더먹었으니 좀 돌아다녀야 되겠다 싶었죠. 가서 반드시 볼 것 딱 두개를 정했는데, 하나는 세계건축디자인 초정전이었구요. 다른 하나는 우리 학교 졸업전시였어요. 학교에서 두개과가 디자인올림픽에서 졸업전시를 하더라구요. 가구과랑 공간과였는데, 아무튼 그렇게 정하고 고질병인 게으름병을 이겨내지 못한채 4시나 되서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5시 무렵이었고, 그리 멀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왜냐면 잠실근처에 간지도 언 3년이 넘도록 지났고 저..
계속 벼르고있던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날 갔는데요, 엄청 힘들었어요. 집에 돌와서 보니 날씨도 좋지않았고 오전엔 비도 조금내려서 사진찍은게 정말 별로 없어서 후기는 간단하게 적으려고합니다. 뭐 거창하게 적을 만한 내용이 없다는것 자체가 아쉬움이긴하지만요. 1 . 점심먹기전 , 11시 30분경 도착 맨처음들어간곳은 녹색전시관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는 알수없는 꼬부랑 영어들이 가득했는데요. 일단 비도왔고 경황도없고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기억나는건 전시관안에는 쓰레기를 어떻게 연료로 재활용하는지, 하수를 어떻게 정수하는지 설명이 있는 패널이 붙어있고 그 밑에는 여러 기계들이 있었는데요. 알기 쉬운 말로 해줬으면 좋겠건만 내용에 관한건 전문지식이 없고서야 절대 이해 할 수 ..
설계자료를 찾으려고 중앙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고속터미널 역에 있는데, 역에 사람 정말 많더군요. 3호선도있고 지하상가에 이번에 9호선도 생겨서 길치인 저는 역에서 나가기도 힘들었다고 ... 5번출구로 나가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쭈욱~ 직진을 하면 된다고 지도에 나와있어서 걷고있는데, 뭔가요. 이 건물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은 느낌은 ... 가는길에 가톨릭대학교 병원이있더군요. 가운데 신축건물이 괜찮아보여서 한장 찍었어요. 아마도 저기는 연구동 같은거겠죠? 걷다보니 도착! 읭? 근데 디지털도서관이라도 되있어요. 제가 가는 곳은 저기가 아닌데. 이번에 새로지어진 건물인가 봅니다. 건물형태는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입니다. 디지털 도서관 앞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뭔가 횡~ 한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도 도서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