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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Drama

Friday Night Lights 시즌4

리앤 2010. 3. 1. 17:55


FNL 다음 시즌을 어떻게될까요? 4시즌도 우여곡절끝에 방송되었고 에피소드도 다른 드라마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맷이 풋볼을 안한다는 사실부터 4시즌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그래도 시작하고 보니 FNL의 그 특유의 매력 덕분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극에 나오는 애들이 다 텍사스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 같다는게 FNL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성장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죠. 줄리도 졸업하면 남는건 이제 남는 원 캐릭터들은 테일러부부 밖에 없겠군요.

4시즌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캐릭터들이 흩어지면서 풋볼에서 좀 멀어지긴했지만 캐릭터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기때문에 또 그거는 그거대로 참 좋았어요. 솔직히말하면 흥미진진했던 풋볼게임들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서 아쉽기도했습니다.

만약 5시즌이 한다면 깔끔하게 새로운 학생들이 나와서 시작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4시즌 신 멤버가 함께하는건 좋지만 그 이전시즌 멤버들이 나오면 뭔가 깔끔하지가 않잖아요. 랜드리도 지난시즌에 맷이랑같이 졸업하는 줄 알았더니 태연히 고등학교 다니고 있고 말이죠. 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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