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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ddle 에 나오는 헥가족의 막내 브릭[오른쪽 꼬맹이]은 사회성부족으로 사회성키우기 클럽에 다니고 있어요. 오로지 친구라고는 책밖에 없어서 책을 달고살고있었죠. 이번화에서 헥부부는 어떤 모임에 참가하게됩니다. 그 모임에서 생각하는 말을 그냥 내뱉는 마이크[왼쪽 꺽다리]를 보고 프랭키는 브릭이 마이크를 닮아서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게되죠. 마이크는 그 말을 듣고 자신도 브릭과함께 변하기로 다짐합니다.

헥가족의 바베큐파티에서 마이크와 브릭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마이크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에 관심있는 척하다가 봉변을 당하게되고 브릭은 다정하게 케익을 건넸지만 돌아온건 뱃속을 파고드는 고통뿐이었죠. 그리고 그 둘은 지금 우리 이대로도 행복하지 않나며, 역시 생긴대로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교성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가끔씩 성격을 고쳐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곤하는데, 그때마다 내리는 결정도 생긴대로 살자였어요. 어떻게 세상의 모든사람이 사교성이 좋겠습니까. 다 각자의 개성과 생활 방식에 맞춰 지금이 편하고 행복하기만하면 됬지. 세상에서는 너무 사교성을 강조한다니까요. 그거 좀 부족하면 뭐가 어떻다고 사람한테 크게 흠집이 있는것처럼 여기서도 저기서도 밝고 사교성 좋은 사람 타령만 그렇게들 하시는지. 나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라고 말이죠.





그래, 액슬 이제 봄이야! 봄인데, 내 인생은 왜이렇게 우중충한지 모르겠다.
나도 십대로 돌아가고 시퍼어~ ㅠ
20대가 된지 고작 3년인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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