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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 풍기며 저는 돌아왔어요- 5일만인데, 제 방이 무척이나 어색하네요.
오늘 너무 지쳐서 제대로 쇼핑도 못하고 그냥 돈키호테랑 공항내에서 먹을거만 것도 초콜렛만 미친듯이 긁어왔어요. -_-
나에게 돈은 남았을뿐이고 일본에서 쓰겠다던 돈 거기서 쓰고 와야지요.

일반 여행과는 약간은 다른 루트를 가지고 있다는거 알아주시구요.

첫째날 : (오사카) 가이유칸, 산토리 뮤지엄
둘째날 : (고베) 유메부타이, 물의절
셋째날 : (교토) 아라시야마, 교토역, 교토문화박물관
넷째날 : (교토) 오오야마자키 산장미술관, Time's
다섯째날 : (오사카) 오사카성, 텐노지 동물원, 우메다 스카이빌딩
마지막날: (오사카) 나카노시마, 난바파크, 돈키호테, 로프트

정말 잊을 수 없는곳은 유메부타이구요. 정말 거기서 하루 종일이라도 있을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는데, 정말 눈물나도록 아쉽구요 ㅠㅠ
다음에 일본갈때 다시한번 꼭 들르고 싶은 곳이 었어요. 첫날 산토리뮤지엄 주변도 너무 좋았는데, 유메부타이는 정말 평생에 잊을 수 없는곳이 될 것 같아요. 다음에는 무리를 해서라도 같이 붙어있는 호텔에서 1박이라도 하고싶어요. 엉엉
그런곳이 정말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을텐데 - 제보 부탁바랍니다. ;;;;;;

사진은 중간에 걸러낸것까지 500장정도 찍은것같은데, 물의절은 사진이 아예 없고... 엽서랑 티켓만 있는데, 티켓은 잃어버렸을뿐이고.. -_- 아... 스템프도 있었구나... 그거.. 티켓 뒷면에다가 찍어놨었는데 ... 티켓 멋있었는데 ...



팜플렛 모으는 여자. 나란 여자 ㅎㅎ
다들 이정도는 들고오시나요?



그리고 각종 과자와 문구류.
저것들 외에도 동전지갑, 핸드폰고리, 팔찌, 양말 등 더 있구요.
그리고... 쟈루쟈루 DVD도!!! in London 샀어요. 아직 보지는 못하지만 저는 그저 흐뭇할뿐 ...
마지막날까지 빨빨 걸어다니냐고 바빠서 DVD 살 틈도 없었는데, 신사이바시 가던중에 다행이도 츠타야가 있어서 구입!!
근데, 제가 좀 바빠서 점원분에게 나도 모르게 무례하기 굴지는 않았나 신경쓰이네요.
예의를 더 차렸어야되는데, 뭔가 말이 잘 안통해서 -
dvd 샀으니까 이제 나는 자랑스러운 팬. ㅎㅎㅎ -_-



다음 회 예고, 베스트 샷 하나 뿌리고 이만 -  클릭하면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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