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로프트에서 사온 다이어리. 작년 구입한 거는 별로 쓰지 않아서 뭔가 찝찝한 기분이다. 내가 일년을 어떻게 보냈나 싶기도 하고 2011년에는 올해보다 알차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고 싶다.


여행갔다가 사온 나노블럭. 누군가가 피큐어를 보면서 술마시는데 그렇게 행복하다고 여자들을 모를거라고 그랬는데, 요 녀석을보면 조금 그 기분이 알 것 같기도 하다. (초점이 얼굴에 맞아야되는데, 목에 맞았어... 좌절 ... -_-;;)


--

여행갔다가 돌아온지 벌써 열흘이 되었네요. 여행에 아쉬움이 많은 만큼 은근히 얻은 것도 많은 것 같아요. 그때는 아무런 부담없이 모아서 들고온 돈을 쓰기만하고 유유자적 가고싶은 곳 가고 보고 싶은곳 보고 그랬던 만큼 자꾸만 또 마냥 떠나고만 싶은 기분이 드는데요. 그럴때마다 오히려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것 같아요.

지금의 내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다시 갈 수 없기때문에 힘을내고 다짐을 하고 책을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지않은 형편에 내 욕심에 간 여행이니까 돌아와서 더 열심히 해야할 텐데, 일주일 지나니 방에 쳐박혀있는 생활에 익숙해 질 뿐이구요. 여행 다녀온 다음에는 엄마가 다음에는 자기랑 같이 가자고 그랬는데 우리 가족도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다시 일년안에 오사카&도쿄를 목표로 저는 힘내보겠습니다. ^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