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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아들 - 퍼트리샤 콘웰

 

스카페타시리즈에 불붙은 요즘.

또 3일 만에 후딱해치웠다.

스카페타 시리즈는 순서대로 읽는게 좋지만 도서관에 순서대로 남아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있는거 봤는데, 어떤 우연인지 이 시리즈는 전에읽었던 시리즈랑 바로 연결이 되는 시리즈이다.

사형수의 지문편에서 도망간 연쇄살인마가 다시 출연한다. 더 영악해지고 잔인한모습으로 아마도 이번 시리즈가 영화화될 모양이어서 미국네티즌들이 가상캐스팅 투표를했는데 그 중에 아는 이름은 스칼렛요한슨.  이분은 케이의 조카인 루시에 가상캐스팅됐는데 미국네티즌들은 무슨 생각인지...

솔직히 몸매좋은건 인정하지만 루시의 그 천재성이 스칼렛에게는 보여지지않는단 말이다! 버럭! 만약 스칼렛이 루시역으로 낙점되서 영화화되었을때 내 예상을 뒤엎지 않는 이상. 나는 루시에게 실망하게 될지도 모른다. 소설에서 루시가 나올때마다 한숨을 쉴지도 ... 이번 카인의 아들은 좀 복잡한 감이 없지않다. 뉴욕이 배경인데, 나는 뉴욕도 한번 가본적없고 영화에서 본게 다이기 때문에 어렵풋이 센트럴파크가 어디있는지 어떻게 생겼지 알뿐 뉴욕지하철이 어떻게 되있는지 몰라서 이해가 쉽진 않았다. 그래도 적잖이 케이의 러브스토리도있고 루시가 레즈였다는 것도 알게됐고 마리노가 케이에게 관심이있다는걸 알게됐다.

그리고 스릴러에서 빠질 수 없는 긴박감.... 전 시리즈와는 달리 소설 곳곳에 자극적인 것을 심어놔서 지루한 점을 조금 보안했다. 솔직히 초반에 지루한건 사실이니까...ㅎㅎ

어쨋든 얼른 영화화되서 극장에서 봤으면 좋겠다.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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