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함 주의 에피소드 5개중 첫번째는 무료라서 무료 플레이를 하고 한참이 지나고 세일기간에 구입해서 어제 엔딩을 봤다.에피소드 4까지 플레이하고 궁금증에 결말을 찾아보고 한동안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 결말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분위기가 우울해서 플레이하기가 쉽지 않다. 스포일러를 보지 말걸 그랬다. 결말을 몰랐다면 한참을 고민했을텐데, 다른 게이머의 결정에 영향을 받은 결정을 했다는게 영 아쉽다. 나의 회피형 성격에 맞춘 회피형 선택을 계속 했었다. 적을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회피형 행동을 선택하고 모른척하고 한발짝 물러섰는데, 나쁜 사람은 결국 나쁜짓을 하기 마련이고 그건 적을 만드냐 만들지 않느냐와는 참 다른 일이라는 걸 알았다. 실은 얼마전 드라마를 보다가 이 게임이 생각났다. 드라마의 스토리와 ..
연말은... 1년동안 읽다가 손놓은 책들을 몰아서 처리하는... 한해동안 읽은 책을 한권이라도 늘리기위한 나머지 읽기 기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상 / 마가렛 미첼역시 고전은 영 속도가 안난다. 일년에 한권씩 읽을 듯 경성탐정 이상 / 김재희셜록홈즈를 안좋아하는 편이라 오마주 수준인 이 소설을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이북으로 샀더니 어플이 126일 걸렸다고 알려줬다. 4개월 넘게 붙잡고 있던건가? 나는 왜 셜록과 왓슨을 안좋아할까. 다른 사람들처럼 즐기고 싶은데셋트로 사서 2권도 있는데, 읽어야하나 말아야하나 닥터지바고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읽는 중 ...
제노사이드 / 다카노 가즈아키 책을 읽을 수록 일본소설이 아니라 미국소설같다는 느낌이 난다. 방대한 스케일도 그렇지만 음모론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생각이 더 그렇다. 그리고 상당히 직설적이다. 13계단을 쓴 사람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간 많은 장르소설을 읽었지만 그 어떤 소설보다 가장 많은 조사와 참고가 있었을거라는게 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껴진다. 책의 마지막장에는 그 어떤 논문 못지않는 참고서적 이름이 줄줄이 적혀있다. 문학 작품으로써 13계단 보다 깊이가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 일 것 같다. 하지만 내 책장에서 둘 중 한 책만 남겨야한다면 나는 제노사이드를 남길 것 같다. 일본과 미국을 향한 냉정한 시각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 행한 제노사이드에 이렇게 솔직..
아메토크 2016 반성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등장작년에 다양한 기행에도 관심을 못 끌어서 올해는 그냥 오퍼를 기다렸다는 이야기그러나 오퍼따윈 오지 않고 나이만 한살 더 먹었다는 이야기 예전에 고토혼자 아메토크 나와서 쩌리취급 받았던거 회상 고토상 나이따윈 먹지 않는 듯 콤비에게 불만과 속마음을 말하는 시간후쿠토쿠는 네타중에 자기를 웃기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서로 사이가 좋다는 반응 고토가 가족들이랑 지나갈때 우연히 후쿠토쿠랑 마주쳤는데 그때 후쿠토쿠가 저런 표정을 지었다고 넘나 똑같은 것 넘나 알겠는 것 이외에 치바만 방송되는 칸무리를 찍었는데 방송이 되고 있는건지 본인들도 못 봐서 모르겠다는 이야기자기들 평범해서 엠씨가 처음에 말거는 일이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시작할때 말 걸어서 두근거렸다는 이야기 예..
[2015-8] 사라진 소년 / 아즈마 나오미 탐정은 바에 있다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일본의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에 호기심이 생겼다.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계속 미루기만하다가 드디어 빌렸는데 밤을 샜다. 원래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을 좋아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소설이 선정적이지 않아서 편하게 읽었다. 영화에는 상당히 자극적인 부분이 있어서 당연히 그런 장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니면 이번 소설만 없었던 것 일 수도 있고 영화화 된건 다른 소설였으니까. 시리즈가 꾸준히 나오면 구입할텐데 더 이상 출판사에서 발매할 생각이 없다는 글을 봤다. 그래서 고민된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서점에 가서 충동적으로 들고 집으로 올지도 모르겠다. 사라진 소년저자아즈마 나오미 지음출판사포레 | 2012-12-27..
경찰서에 불났다! 범죄자들 다 탈출할라!시티즈는 진짜 공공시설 관리하기 너무 쉬워 도로를 가로지르는 철도 ... 시티즈에서 제일 큰 이벤트가 불나는거라서... 불 나는 것만 보면 그냥 찍게 됨 카메라 모드 받고나서는 버스 타고 도시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 63빌딩 퀄리티 진짜 소오름 길이 막히는 군 축구장도 받았다. 좋다. 무슨일이 일어났길래... 운구차가 줄줄이... 무섭 도로 설계는 ... ㅋㅋㅋ 하다보면 늘겠지 위성 샷 좋다 저 도로 너무 막혀... 인구 3만에는 요만했던 도시가 인구 5만 5천에 이렇게 커짐 열대 지역 맵인가... 습기 장난 아닌거 같아.
육교를 사방에 설치하는 재미 정말 길게 뻗었다. 시민들이 자꾸 길을 건너 제 역할을 못하는 원형교차로에도 육교 설치 아... 정말 빌딩 마음에 안드네... 종합병원이 생각보다 유지비가 비싸다. 하나 짓고 식겁 인도도 그냥 빈 땅에 마구 시티즈는 측면에서 찍으면 진짜 별로 폐수오염 ㅎㄷㄷㄷㄷ 기차역을 설치해줬다. 맞은편에 작은 상점과 공원 현실감돋는 버거가게들이들어섬 후미진 페리 선착장 창고인 줄 알겠쒀 첫 페리 도착 현실감있는 앵글로 찍어봤어 필터를 썼더니 대비가 높아서 어두워 중산층 동네 미술관 비가 오려나 왜이렇게 흐리냐...;; 자잘한 tip 몇가지 하직 인구 3만 5천정도라 별로 신빙성은 없겠지만 1. 오피스 레벨 3을 만족하려면 경찰서, 소방서는 인근에 위치해야하고 주거지역에 병원이 곳곳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