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1부터 시리즈의 팬이었다.팬이라기보다는 맥시스의 노예? 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짓을 많이 했꾼 ;;;; 아무튼 이제는 돈을 잘 버는 직딩이 되어서 바람직하게 플레이를 시작했다.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냥 호갱님이 되어줌 심만들기 데모에서 만든 심이 있었는데, 어떻게 불러오는지 몰라서 그냥 새로 심을 만들까 했는데 기본심이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저 옷을 입히면서 예쁘다고 얼마나 감탄을 했는지. 장점부터 나열을 해보자면 1. 다양한 심을 만들 수 있다.심즈2나 심즈3이나 유저들이 만든 커스텀? 이라고 하나? 기본 심만들기에서 부족한 헤어, 화장, 눈등 부족한 기능을 보안하고자 유저들이 직접 만드는 것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내 취향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워도 기본심 꾸미기로 게임을 했었는데 지금은 랜덤심도 ..
E-BOOK 숲 / 할런코벤 할런코벤의 이야기는 늘 그렇듯 가족으로부터시작한다. 서로에게 비밀이라곤없고 서로를 가장 잘 알것같은 가족관계. 하지만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퇴직사실을 숨기는 가장. 부모의 간섭을 피해 비밀연애를 하는 자녀등 남들 만큼이나 우리는 서로에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것은 분명하고 그렇기때문에 아무리 사소한 비밀이라도 몇배는 더 크게느껴진다. 할런코벤은 이런 것들을 이용한다. 가족의 비밀로인한 일명 멘탈붕괴상황. 냉정해질 수 없고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황으로 독자들을 감정이입하게 만들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숲이라는 소설은 20년전 캠핑장 근처 숲에서 사라진 동생을 찾는 이야기이다. 현재 검사인 주인공은 어느날 살인사건 참고인으로 조사를 ..
쇼미 더 먼뉘! 는 1시즌부터 한회도 빠짐없이 본 프로그램이다. 1시즌은 겁나 단순히 더블케이가 나와서 본거였고 ㅋㅋㅋㅋㅋ 나중에는 더블케이와 테잌원을 보기위해 봤었지. 2시즌은 그냥 봤는데, 스윙스 나오는 부분에서 스킵 많이 했지. 그때 지조를 처음보면서 그 비장함이 되게 인상적이었고 그래서 언더쪽에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됐다. 지조가 나왔다고해서 투올드힙합키드를 봤고 거기서 헉피를 봤고 그렇게 쭉쭉 파도타고 공연도 보러다니고 본격적으로 힙합 문화의 소비자가 되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쇼미더머니는 나한테 그리 부정적인 방송은 아니다. 그로 인해 왠만한 이름있는 랩퍼들을 알게되었고 시즌3에서는 참가자들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보니까 아주 꿀잼일세! 도끼 & 더콰이엇듣기로는 도끼는 시즌1 때부터 꾸준히 섭외..
스마트 탈출 프로젝트PROJECT WILD THING 저 번역 제목이 다큐의 메세지와 잘 맞는 것 같지 않다. 스마트 기기에서 벗어나자는 것 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자 라는 것이 더 큰 메세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앱을 이용하는 것까지 나오는 걸 봐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제작자인 데이비드 본드씨는 자신의 자녀들이 티비만 쳐다보고 밖으로 나가지 않는것이 걱정이다. 이로 인해 비만이나 각종 악영향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스스로 자연 NATURE 의 홍보이사직을 맡아 자연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런던에는 수많은 광고판이 붙어있고 그 광고판을 통해 홍보되어지고 있는 각종 브랜드처럼 자연을 홍보한다면 사람들이 더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으로 나가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이었다. ..
오랫만에 써보는 다큐리뷰입니다. 참 한동안 다큐를 보지 않았네요. 2013년 1년동안 얼마나 바보같이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지.야근을 줄창하다보니 복잡한 생각은 하고 싶지 않아지더라구요. 그래도 EIDF는 정말 정말 사랑하는 다큐멘터리 축제이기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몇가지를 챙겨봤고 그래도 하나도 놓치지않고 다 보고 싶어서 챙겨놨고 이제 그것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천천히 올해 EIDF가 시작할때까지 리뷰를 써보는것에 올해! 목표 중 하나입니다. 올해의 EIDF는 저의 최대 관심사인 건축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 환영했는데 일하냐고 극장에서도 티비에서도 챙겨보지 못한게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건축에 관련된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쓰나미 후에 오는 것들 일본... 방사능... 정말 내 인생 평..
화아~ 이번화는 정말 사람들이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저래도 되는건가? 싶던 화였다. 어쩜 저렇게 앞뒷일 생각안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 싶었다. 6시간동안 녹화를 해서 이런 모습, 저런 모습 다 나온다고는 하지만 결국 그렇게 따지면 그게 본 모습이라는 뜻이지 않을까? 노홍철은 1화에 나왔을 그 순간부터 별로였으니까. 더 말하고 싶지 않다. 그냥 그 모습 그대로였고 앞으로도 그럴거같은데 뭐. 조유영은 정말 은지원한테 귓속말하던 그 순간 '어? 은지원 좋아하나 호감이야? 반했어? 왜 그래?' 이은결이 양다리를 걸쳐서 그랬다고 나름대로의 이유를 얘기하긴했지만 이은결의 이유보다 더 명분이 없어보였어.그래 양다리 걸쳤지. 이번에도 양다리 걸쳤는데 그게 니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였는데? 양다리 걸친건 이은결이 탈락하지 ..
백만년만에 내가 이 블로그에 리뷰를 쓰는구나. 거두절미 본론으로 들어간다. 요즘은 더 지니어스라는 방송에 푹 빠져있다. 그 중 유난히 콩에게 빠져있으며 그 방송을 본 사람은 어쩔 수 없다. 언제나 그는 주인공이니까. ㅎㅎㅎㅎ 예고보니 다음주도 주인공이더만 인물별 리뷰 시작. 1. 노홍철조노무 조 조동아리를 그냥 확 그냥. 정신사나워. 요즘 좀 노홍철에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는데, 이 싸람이 다이어트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상당히 날까로와져있다. 본인은 알까 모르겠지만 당분섭취 좀 하시길... -_- 무도에서도 말하는게 꼭 김구라 같았으. 그냥 막 뱉는거, 왜? 난 그런 캐릭터니까라고 생각하겠지만 분명히 막말을 해도 좀 차이가 있었는데 이번화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추리소설을 읽으면서도 가장 싫어하는 캐릭..
남편 / 딘 쿤츠 - 모중석스릴러클럽006 평범했던 조경기사에게 뜬금없이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야기는 중반까지 어째서? 라는 물음을 이어간다. 왜 하필이면 그인가? 그의 상대는 다정한 미친놈. 그 뿐만 아니라 활달한 사이코, 그리고 그의 친구와 부하들. 조경기사는 사랑하는 한 여자의 남편으로써 그 많은 적수를 상대로 그녀를 구해 낼 수 있을 것인가? 깊은 내용도 없이 뜬금없는 일들 투성이지만 글을 읽는 재미란 바로 이런 것이다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후반부에 살짝 힘이 풀려 아쉬움이 없잖아있지만 '난 남편이니까'를 외치며 미친놈들을 하나씩 제거해가는 평범남의 능력에는 희열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어쩌면 유년기에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실험정신이 투철한 부모 밑에서 ..